◈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의 생애와 업적
미생물 학자이자 화학자로 미생물학과 면역학의 기초를 다진 인물로, 저온살균법을 개발하여 우유와 와인의 부패를 방지하는 방법을 고안하였고, 세균이 질병의 원인임을 증명하여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광견병 백신을 개발하여 백신연구의 선구자가 된 루이 파스퇴르의 생애와 업적에 대하여 알아보려 한다.
1. 생애
루이 파스퇴르는 1822년 돌(Dole)이라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전직 병사였다. 파스퇴르는 어린 시절부터 과학에 큰 흥미를 보였는데, 학창 시절에는 미술분야와 화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 파리에 있는 고등 사범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는 연구 초기에 결정학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특히 결정체의 비대칭성에 대한 것으로 포도주산의 형태가 빛을 다르게 편향시키는 것을 발견하여 화학의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이후 그는 분자의 거울상 이성질체라는 개념을 확립시켰고 유기화학과 생물화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1850년 파스퇴르는 발효과정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는데 발효는 단순한 화학적 과정이 아닌 미생물에 의하여 일어나는 반응임을 증명하였다. 그는 맥주와 와인의 발효과정에서 어떠한 특정 미생물이 발효를 일으킬 수 있음을 발견하였고, 서로 다른 미생물 간에는 조건에 따라 방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다. 당시 자리 잡은 자연 발생설로 인해 미생물은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루이 파스퇴르의 백조목 플라스크 실험 결과 밀봉되지 않은 플라스크에서 미생물이 발생하지 않은 바 미생물이 스스로 자연상태에서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로서 생물은 오직 생물에서만 발행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증명하게 되었다. 루이 파스퇴르는 1895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의학과 생물학, 화학등의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핵심 개념을 발견하여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는 과학적 열정에서의 인류애를 끝까지 전하였고,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그의 이름을 따 설립된 파스퇴르 연구소에서는 세계적인 생명과학 연구시설로 발전하여 현재 까지도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질병에 대한 연구화 백신 개발에 아주 중요한 기관으로 역학을 다 하고 있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 왜냐하면 지식은 인류에 속하기 때문이다.
나의 관심사는 단지 과학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루이 파스퇴르-
2. 업적
파스퇴르는 저온 살균법(파스퇴르화법)을 개발하였다. 음식물의 부패와 질병이 모두 미생물에 의하여 발생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는 처음 포도주 양조장의 골칫거리인 발효 시에 맛이 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였는데, 그 결과로 포도주의 맛은 지키면서 미생물만 걸러내어 잡아주는 방식인 저온살균법을 적용하여 양조장에 도움을 주고 이후 이 방법은 음식물등의 부패를 막고 보존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이 방법은 오늘날 까지도 우유등 여러 식품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파스퇴르는 질병의 원인 또한 미생물로부터 시작된다는 세균설을 발견하여 확립시켰고, 이어진 실험에서 콜레라 균을 배양시켜 실험을 한 뒤 콜레라 균을 기반으로 하여 면역력을 생성시켜 질병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로써 당시의 골칫거리였던 닭 콜레라, 탄저병 등에 활용 되었는데 이후 광견병 실험에서 백신 개발에 성공하여 사람이 걸리는 병도 백신을 활용하여 치료 및 예방을 할수 있다는 것을 밝혀 내었다. 이는 감염된 동물의 척수 조직을 사용하여 바이러스를 약화시키는 방법을 이용한 것으로, 연구성과로 인하여 1885년에는 광견병에 걸렸던 처음으로 소년이 광견병 치료 주사를 맞고 낫게 되었고, 이 결과로 그는 인류에 큰 공을 세운 과학자가 되었다. 이후 파스퇴르는 자신의 이름을 딴 파스퇴르 연구소를 지었는데 이 연구소에서 광견병 치료를 받은 소년은 문지기로 45년간 일하여 파스퇴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생명과 미생물 간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포기하지 않고 여러 실험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과학적 유산을 남긴 파스퇴르의 열정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사람은 너무 적게 생각하기 때문에 종종 그들이 할 수 없는 것들을 두려워한다.
건강은 모든 자유의 조건이다.
-루이 파스퇴르-
'과학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자모형을 만든 과학자 닐스 보어의 생애와 업적 (0) | 2024.06.19 |
---|---|
이산화탄소를 발견한 화학자 조지프 블랙의 생애와 업적 (0) | 2024.06.18 |
진화론과 종의 기원 자연사학자 찰스 다윈 이야기 (0) | 2024.06.16 |
과학자이자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삶과 업적 이야기 (0) | 2024.06.15 |
과학자 로버트 훅의 삶과 업적 그리고 발명품 (0) | 2024.06.14 |